M K H LIVE 2020. 9. 24. 19:09

출처 :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tocheol&logNo=220795566196

 

 

 

방송등에서 간간히 스테로이드 약이 양날의 검이라는 말을  들어 왔던 지라 스테로이드 약에 대하여 알아 본다.   

 

 

스테로이드제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필요한 약물로서 장기간 복용을 지속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부작용 때문에 무서운 약물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처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만 하면 분명히 유용한 약물임에 틀림없다.

 

스테로이드약은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약,부신피질 호르몬약 등으로 불린다.

신장위에있는 부신의 피질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약물이다.

이 부신피질 호르몬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이 필요한 질병은 다양하다.

내복제및 주사제 이외에도 외용제로서

피부용,점안용,비내분무용,흡입용등 다양한 제형이 있어 의료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원래 다양한 작용이 있는 호르몬인 만틈 약물로서 이용될때 치료 목적의 작용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부작용도 발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에는 무서운 약물이라는 이미자가 붙어 있다.

이 때문에 치료상 필요한데도 부작용이 무섭다고 환자가 지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경우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다.

치료상 스테로이드 약이 필요할 경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그 부작용에 대한 대처 방법등에 대해서 알아 본다.

 

 

 

스테로이드약에는 어떠한 작용이 있는가?
스테로이드 약은 다양한 질병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는 어떤 작용을 하는 약물인가?

 

스테로이드약의 주요작용은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작용과 과잉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작용이다.
이두가지 작용을 아룰러갖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약 밖에 없다.

심한 염증이 있을때나 면역이상이 있을때 또는 그 두가지 증상이 있을때 모두 사용된다.

다만 호르몬으로서의 작용도 있기 때문에 그것이 다양한 부작용으로 나타날수 있다.

예를 들자면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사용하면 상당히 좋은 치료제가 되지만

항상 부작용의 위험서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우리 체내에서 당대사,지질대사,단백대사,전해질대사,골대사등 전신의 다양한 생리작용에 관여한다.

국소부위에 작용하는 외용약은 전신적인 부작용은 적지만

전신에 작용하는 내복양은 부작용도 광범위하게 나타날수 있다.


또 우리들의 몸에는 호르몬의 혈중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여 부신피질 호르몬 혈중농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부신에서의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그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은 갑자기 줄이거나 중지해서는 안된다.

만약 그렇게 하면 호르몬 부족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약물이건 부작용은 있게 마련이지만 특히 스테로이드약은 치료약의 작용에서 얻을수 있는 장점과 부작용으로 일어날수 있는 단점을 저울질해서 장점이 클 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로이드제 적용증

 

관절류마티즘   .꽃가루알레르기,알레르기성비염(주로비내분무약)  .전신성에리테미토데스등의 교현병  . 기관지천식(주로 흡입약) . 아토피성피부염(주로 피부외용약)   . 사구체신염, 네프로제 증후군   ,    .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로점안약)    . 궤양성대장염,자기면역성간염, . 다발성 경화증, 자가면역성용혈성빈혈 . 메니에르병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이나 면역억제약등은 스테로이드 약을 대신 할 수 없나 ?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에도 분명히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은 있지만

스테로이드약에는 그 10배 100배의 강한 항염증작용이 있다.

면역억제약도 단독 사용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얻을수 없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을 대신 할 수는 없다.

스테로이드약이 의료현장에서 자주 사용 되는 것은 그만큼 유효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약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가?

 

약물의 작용시간 효력의 갇오등에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작용에 큰 차이는 없다.

작용시간이 짧은 "히드로코르티조""코르티존"은주사제로서 단기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내복약의 기본은 "프레드니솔론"이다.보통 5mg정을 사용하는데 1mg정도 있기 때문에

용량의 조절도 가능하고 감량도 하기 쉽기때문이다.

스테로이드 약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프레드나솔론으로 환산하여 표시한다.정제의 경우 1정당 함유량은 약물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스테로이드약으로의 작용응 다른 약물도 프레드니솔론 5mg정과 겅의 동등하다.이정제 1정이 거의 1일 분비되는 양의 부신피질 호르몬에 상당 하다고 한다.

 

 

 

스테로이드 내복양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 또 복용 방법은 ?
질병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서 처음에 충분한 효과를 얻을수 있을 만큼의 양을 사용하고

그 효과가 나타나면 서서히 감량해 가는 점감법이 기본이다.

질병에 따라서 그대로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유지량을 확인 하면서 복용을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

프레드니솔론 환산으로 1일 5mg이나 10mg으로 충분하다면 아침에만 복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1일 30mg이상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아침,점심,저녁 3회로 나눠서 복용한다.

모두 복용은 식후이다.

감량할 때에는 저녁분 부터 줄여가며 용량이 적어지면 아침에만 복용한다.

환자에 따라서는 또 하루 건너 복용하는 격일요법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약물의 용량이 줄면 아침에만 복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원래 우리 몸의 부신피질 호르몬은 이른아침에 분비되어 저녁에는 감소한다.

체외로 부터 스테로이드약으로서 보급되는 경우에도 아침에만 투여되는것이

자연스로운 호르몬 분비에 가깝고 억제된 부신호르몬 분비기능을 회복시키기 쉽다.

약물을 감량 할 때 사용하는 격일 요법도 같은 목적에서 실시된다.

스테로이드약은 같은 약물이라도 경우에 따라서 이용 바법이 다르다.

처방한 의사의 지시를 잘 지켜서 사용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용을 잊은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1일 1일 복용하는 경우에는 아침식사후에 잊었다면 점심식사후에 복용하고

그것도 잊었다면 저녁식사후에라도 1일 1회 복용하도록 한다.

1일 3회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의사에게 확인해 두도록 해야 한다.

격일 요법의 경우에는 복용을 잊었다면 다음날에 복용 해야 하는데,

하루 건너 복용하는 겨일 요법은 복용을 잊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약물과 병용에는 문제는 없는가 ?
병용에 의한 상호작용이 있는 약물로는 항전간제인 "페니토인"이나 항결핵제"리팜피신"등이 있다.

이들약물은 스테로이드약의 작용을 약하게 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스테로이드약은 병용에 의한 상호작용이 큰 무제가 되는 약물은 많지 않지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약물은 많다.

약물을 처방받을 때에는 약수첩등을 이용하여 사요하고 있는 약물을 빠짐없이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음식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가 ?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먹을 수 없는 식품은 특별히 없다.

다만 스테로이드약 복용 중에는 식욕이 증가 하므로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비만이 되거나 당대사에 악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체내에 나트륨이 쌓이기 쉽고 칼륨이 감소하기 쉽기 때문에

염분을 피하고 칼륨이 풍부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특별히 고령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
고령자는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을 장기간 복용할 때에는 평소 체중이나 혈압을 측정하여 변화에 주목하고

필요에 따라서 예방적 치료도 아울러 시작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스테로이드약의 부작용과 그 대책은?
스테로이드약 내복약의 부작용은 크게 나뉘어 쉽게 발생하지만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증 부작용과 주의해야 하는 증증 부작용으로 구분된다.


경증 부작용 :

생명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약의 양을 줄이면 개선된다.
얼굴이 둥그렇게 된다(문 페이스), 여드름이 많아진다, 털이 짙어진다(다모), 식욕항진,

얼굴이나 몸에 살이 찌고 수족이 가늘어진다.

(중심성비만),다뇨,다한,부종, 점이잘생긴다(피하출혈),급속하게 비만이 진행하면 피하조직이 파열하여 살이 튼다.

치료상 스테로이드약이 필요하면 이들 증상이 나타나도 스테로이드약을 감량하거나 중지 하지 않는다.

 

중증부작용 :

장기의 장애를 일으키거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작용, 감염증(폐혐,결핵등),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지질이상증(고지혈증)동맥경화, 당뇨병,고혈압,골다공증,정신증상 (정서불안정,우울,수면장애등) ,백내장,녹내장

가능하면 스테로이드약의 감량을 시도하는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치료를 실시 한다.

 

 


문페이스,다모,여드름,비만등의 부작용은 피할수 없나?
 모두 스테로이드 내복양에서 빈도 높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이들 부작용 때문에 약물을 감량하고 싶어 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들 대표적인 경증부작용은 일정량 이상의 스테로이드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어느 정도는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이들 부작용이 약물의 감량 또는 중지의 이유는 되지 않는다.

신경이쓰일수 있지만 모두 스테로이드약을 감량하면 회복되기 때문에 잠깐 동안은 참고 약물을 복용하도록 한다. 한편 과식은 문페이스나 중심성 비만을 조장 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하기 바란다.

 

 

 

 

 

 

스테로이드약 복용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감염은 ?

 

고령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폐렴이다.

스테로이드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는 폐렴 구균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등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 된다.

 

결핵도 주의해야 한다. 고령자에게 많은 것은 이미 감염된 결핵의 재발이다.

증상이 그다지 나타나지 않아 본인이 결핵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적이 않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의 장기 복용을 시작 할 때에는 결핵의 과거 병력과 함께 가족력,흉부엑스선 검사등을 통해 확인한다.

결핵균 감염이 있다고 생각되면 예방적으로 항결핵제를 6~9개월간 복용한다.
고령자에게는 오연성 폐렴도 많기 때문에 틀니나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금연도 폐렴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약 감기에 걸리면 스테로이드약의 복용은 중지해야 하나 ?
감기로 스테로이드 약을 중지 하는 일은 드물지만 원래 질병이나 실시하고 있는 치료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고열이 날때 등은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감염증에 걸렸을 때에 스테로이드약을 갑자기 중지하면 감염증이 중증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판단은 금물이다.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면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쉬운가?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면 고혈압, 당뇨병,지질이상증이 일어나기 쉽고 동맥경화가 진행하기 쉽다고 한다.

스테로이드약은 일정량 이사을 장기산 사용하면

혈압이나 당대사,지질대사에 영향을 주어 동맥경화를 촉진 하는데다가 직접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그 때문에 스테로이드약을 복용 할 때에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형중지질 등의 수치를 측정하는 등 지속적을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수준을 넘어 높아지는 것 같으면 각가의 치료제도 사용하여 조절한다.

당뇨병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의 감량이 필요할수도 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앙궤양은 어떤 때 일어 나는가 또 예방법은 ?
스테로이드 약의 부작용으로 십이지장 궤양이 일어나는 일도 있다.

고령자에게 많고 관절 류마티즘이나 만성통증 등으로

비 스스테로이드 하염증약을 병용하는 사람이나 파이로리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일어나기 쉽다.
예방을 위한 대책은 공복 시에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우유라도 마시고 복용하는 등 공복에 복용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위.십이장 궤양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예방 차원에서 위점막을 보호하는 약물이나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으등을 병용한다.

 

 

 

골다공증의 발생을 피할수 없는가 그 대처 방법은 ?
스테로이드약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령자 특히 고령의 여성은 원래 골다공증이 많기는 하지만

스테로이드 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한층 빈도가 높아진다.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등골이나 늑골,대퇴골,경부의 골절인데

이러한 골절은 거령자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사안이 될수 있다.

스테로이드약을 장기간 복용하게 될 경우 치료를 시작하기전에 골밀도를 측정해 두고 변화를 체크하도록 한다.

프레드니솔론 환산으로 1일 5mg이상을 3개월 이상 연용하는 경우에는

골절이나 골량 감소가 없더라도 비스포스포테이트제제등을 병용하여 골량 저하를 예방 한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일어나는 것은 점안약을 사용하는 경우 인가 ?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원래 고령자에게 많은 안과질환이지만 스테로이드약의 부작용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스테로이드 점안약에도 일어날수 잇는데 내복약의 장기연용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우선은 점안약으로 치료하지만

녹내장은 진행하면 실명이 될수 있기 때문에 안압이 저하하면 스테로이약의 감량도 필요하다.

백내장이 진행하면 수술도 검토한다.

다만 스테로이드약을 대량 복용하는 동안에는 수술은 하지 않는다.

백내장에 한해서 수술을 할 때에는 가능하면 스테로이드약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하도록 한다.

 

 

 

스테로이드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어떻게 되나?
스테로이드약을 복용하여 부신에서의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 때에 약물을 갑자기 감량하면

반도형상 이라고 하는 증상의 악화나 질병의 재연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약을 장기간 복용하여 부신이 위축되어 호르몬을 만들지 않게 된 상태에서 갑자기 복용을 중지하면 이탈증후군이 일어나 생명을 위협 할수도 있다.

스테로이드약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스테로이드약의 감량방법은

복용하는 약물의 양이나 기간 질병등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증상을 체크 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자기판단으로 약물의 양을 즐이거나 복용을 중단 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이다.

 

 

 

이탈 증후군이란?
일반적으로 프레드니솔론 환산으로
누적 1,000mg을 넘는 양을 복용하면

부신의 위축이 생기고 갑자기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어 날수 있다.


초기 :

권태감 발열   ==>   메슥거림, 구역,구토,관절통, 근육통, 혈압저하  ===>  중증이되면 쇼크상태

 

 

 

clinical point
스테로이드약은 강력한 항염증,면역억제작용을 갖지만 부작용도 많은 양날의 칼이다.
부작용이 잘 알려져 있으므로 정기적인 체크와 예방적 치료로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한다.
스테로이드약은 갑자기 감량하거나 중지하지 않는다.의사의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 하다.  

 

 



자료 출처 : DRUG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