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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엔 어떤 연고 써야하지?'...성분따라 활용도 달라요

M K H LIVE 2020. 9. 24. 17:52

출처1 :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805256&memberNo=23324110&vType=VERTICAL

출처2 : 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83964&category=C

 

 

 

심평원, 일선 약사 사용법 소개...약·밴드는 보조적 방법일 뿐

 

 

흔하게 사용되는 연고, 올바른 사용법

 



심평원은 최근 윤수진 약사의 

'엄마가 챙겨주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으로 우리 아이 상처 치료 올바른 소독법과 연고 고르기를 공개했다. 

 

특히 상처 지혈 후에는 

포비돈요오드액이나 과산화수소수와 같은 소독약을 사용 후 연고 사용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상처 연고의 경우 대부분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어 상처 부분의 추가적 감염을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연고에 따라 효능 및 효과를 자세히 살펴보고 사용해야 한고 조언했다. 

 

 

 

 

1.
주요 상처 연고의 성분과 효능을 보면 

'후시딘연고'의 경우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20mg/g이 들어있으며 농피증(농가진, 감염성습진양피부염, 심상성여드름, 모낭염, 종기 등)에 사용되며 화상이나 외상 등에 의한 2차 감염 예방을 한다. 

 

→ 동일성분 약제는 네오시덤연고, 루시바연고, 바르딘연고, 발라드연고, 새사래연고, 이너솔연고, 콜시딘연고, 파라손연고, 후시메드연고 등이 있다. 

 

 

 

2.

'마데카솔케어연고'는 성분 센테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10mg/g과 항생제 성분인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이 포함돼 있으며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 질환의 초기 치료와 작은 열상, 찰과상, 봉합된 상처, 표재성 2도 이하의 화상에 사용된다. 동일성분 약제는 마데티카케어연고, 아시텔라케어연고 등이 있다. 

 

 

 

3.

'복합마데카솔연고'의 경우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10mg/g,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10mg/g의 성분이 있으며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코르티코이드 반응성 피부질환’의 초기치료와 피부염, 감염된 상처에 쓰인다. 

동일성분 약제로는 나라솔연고, 네오카바연고, 네오탄연고, 노스카연고, 더마티손연고, 데마솔연고, 마더손연고, 모아솔연고, 복합라라손연고, 복합사리솔연고, 복합아시텔라연고, 상치솔연고, 센타솔연고, 센티카에스연고, 스피덤연고, 유니살연고 등이 있다. 

 

 

 

4.

'박트로반연고'는 항생제 성분인 무피로신 20mg/g이 들어있으며 농가진(고름딱지증), 모낭염, 종기증, 감염성 습진과 같은 '세균성 피부 감염증'과 외상(상처) 및 화상에서의 세균성 피부 감염증에 효과가 있다. 

동일성분 약제는 무피로반연고, 에스로반연고, 박테로신연고, 박트란연고, 벤타손연고, 박트리안연고 등이다. 

 

 

 

5.
'바스포연고'는 역시 항생제 성분인 바시트라신 400IU/g과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 폴리믹신B황산염 5000IU/g이 함유하고 있으며 가볍게 베인 상처, 긁힌 상처, 화상의 감염 방지 효능이 있다. 동일성분 약제는 네오폴신연고, 바네포연고, 바로포신연고, 바오신연고, 트리믹신연고, 트리플믹신연고, 트리플연고, 폴리바마이신연고 등이 있다. 

 

 

 

6.
마지막으로 '풀믹신연고'는 항생제 성분인 바시트라신아연 500IU/g과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g, 폴리믹신B황산염 10000IU/g, 프라목신염산염10mg/g이 포함돼 있으며 베임, 화상에 의한 감염증 예방 및 통증완화 효과가 있다.

동일성분 약제는 클리딘연고가 있다. 

 

 


한편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와 '폴리우레탄 폼' 등 다양한 소재의 밴드는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제거하고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며, 상처 부위를 보호, 상처 치유 기간 단축해주고 상처 치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등의 도움을 준다.

윤수진 약사는 

"사실 수술과 같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처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처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면서 "약이나 밴드, 그리고 처치 방법은 상처 치유 과정을 돕고, 증상들을 덜어주는 보조적인 방법일 뿐 반드시 어떤 연고를 바르거나 밴드를 붙여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상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가 더 커지지 않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감염을 방지하며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각 연고의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